대구 메리어트호텔, '라운지&바' 리뉴얼·개관 3주년 등 다양한 행사 선봬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3층 '라운지 & 바'를 다양한 대표 커피 메뉴를 추가하고 주류 라인업을 강화한 '에스프레소 & 바’ 개념으로 재단장해 예비로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호텔 측은 바 공간을 확장한 데 이어 다른 고객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단독룸 추가, 이탈리아 최고급 에스프레소 커피 기계계 등을 갖춰 새 메뉴를 선보인다.

‘라운지 & 바’ 커피와 차. 대구 메리어트호텔 제공

커피 라인을 강화해 ‘동대구 콤파냐’와 같은 대표 커피 메뉴와 함께 ‘TWG 차'를 새롭게 추가했다. 에스프레소에 어울리는 ‘솔티드 캐러멜 초콜릿 무스’와 같은 페어링 디저트와 호텔의 인기 상품인 ‘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빵 종류도 만나볼 수 있다.

호텔 대표 칵테일인 ‘M 마티니’를 비롯해 위스키, 칵테일, 와인 등 주류 종류도 강화했다. 호텔 관계자는 “간단한 주류를 즐기는 고객을 사로잡을 행사에서부터 새롭게 추가한 단독룸에서 진행하는 비즈니스와 특별한 날을 위한 공간 스타일링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쉬앤칩스’, ‘한우 수제버거’ ,’M 피자’ 등 주류 메뉴와 페어링이 되거나 단품 요리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호텔 측은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양한 홍보도 선보인다. 1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해 ‘어반 키친 뷔페’ 이용권, 라운지 & 바 애프터눈티 2인 이용권, ‘두근두근 도라에몽 전시회’ 표, 호텔 굿즈 등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호텔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3주년 덕담’을 댓글로 남기는 고객을 추첨해 어반 키친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애프터눈티 이용권, 동문 베이징덕 이용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31일까지 진행한다.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은 “호텔은 대구의 고품격 서비스 문화를 이끄는 글로벌 5성급 호텔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