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에 신의 지킬 것" 조원휘·이금선·송재만·이명숙, 與 입당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4. 1.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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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4명의 시구의원이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시당 3층 회의실에서 조원휘, 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 이명숙 유성구의원 입당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이금선 시의원, 유성구의회 송재만, 이명숙 의원 등은 "더불어민주당을 동반 탈당해 이상민 의원과 뜻을 같이 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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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5일 오전 시당 3층 회의실에서 조원휘, 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 이명숙 유성구의원 입당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이상민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4명의 시구의원이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시당 3층 회의실에서 조원휘, 이금선 대전시의원과 송재만, 이명숙 유성구의원 입당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원휘 부의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격차해소와 왼쪽과 오른쪽 모두에서 정답을 찾겠다는 말을 신뢰하고 공감하며 입당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보수의 험지라는 유성구를 이상민 의원을 도와 서진 정책의 전진기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함께 가면 길이 된다"며 "대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총선승리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돼 뛰자"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5선의 이상민 의원(유성을)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같은 지역구 시·구 의원과 시당윤리심판위원장 등 19명이 동반 탈당에 나섰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이금선 시의원, 유성구의회 송재만, 이명숙 의원 등은 "더불어민주당을 동반 탈당해 이상민 의원과 뜻을 같이 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4명의 시·구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꾸면서 대전시의회의 경우 총 22개 의석 중 국민의힘이 20석, 민주당이 2석으로 재편됐다. 유성구의회는 총 14개 의석 중 국민의힘이 10석, 민주당 4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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