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군수 "함안낙화놀이 관광객 불편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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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는 15일 "오는 5월 열리는 함안낙화놀이 행사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군 현안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낙화놀이 행사 당시 5만명 이상이 행사장에 몰려 관광객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올해는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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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5일 "오는 5월 열리는 함안낙화놀이 행사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군 현안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낙화놀이 행사 당시 5만명 이상이 행사장에 몰려 관광객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다"며 "올해는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진정 주변 낙화놀이 관람환경 개선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설치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함안낙화놀이만의 고유함을 느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행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3회 함안 곶감축제에 대해서는 "내년 함안 곶감축제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군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함안곶감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타 지역과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과 홍보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달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평가결과에서 군 청렴도가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올해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선대책을 수립해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도모해야 한다"며 "청렴 체감도 중 부진한 분야는 주요 부패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공약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 중 부진한 사업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정·보완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완료된 공약사업은 사업 확대와 확장성 등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도비 확보와 관련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로 재원을 확보해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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