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은 정확하다!...‘영입생’ 드라구신, 드리블 허용 1회→5대 리그 중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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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드라구신이 좋은 수비 지표를 보여줬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제노아의 드라구신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2030년까지 우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6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그는 정말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어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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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라두 드라구신이 좋은 수비 지표를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드리블 허용 횟수가 가장 적은 선수들을 조명했다. 버질 반 다이크(0회), 아르디안 이스마일리(0회), 드라구신(1회), 윌리엄 살리바(1회), 에즈리 콘사(2회) 순이었다.
최근 토트넘 훗스퍼가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제노아의 드라구신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2030년까지 우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6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그는 정말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어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드라구신은 “나는 토트넘이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적을 결심했다. 많은 생각을 하고 모든 측면을 고려한 결과 내 커리어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고 훌륭한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음속으로 이미 결정을 내렸었다”라고 말했다.
드라구신은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의 수비를 구사한다. 발이 빠른 편은 아니고 빌드업 능력도 특출나진 않다. 하지만 백업 센터백으로 데리고 있기엔 괜찮은 선수다. 드라구신은 15일 오전 1시 30분 열린 맨처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출발은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필요한 자원들을 영입했다. 미키 반 더 벤,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 등을 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한 영입생들은 대부분 성공적이었다. 반 더 벤은 수비의 핵심이 됐고 메디슨은 공격에서 날카로움을 보이며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선수들도 성공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이탈하는 동안 빈자리를 채워줘야 한다. 베르너는 맨유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벤탄쿠르의 골을 도우면서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드라구신은 백업으로 역할이 중요하다. 토트넘은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주전 센터백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부상 관리가 필요하다. 두 선수 모두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드라구신이 합류하면서 상대적으로 약체를 상대할 때 로테이션을 통해 휴식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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