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릿, 감전 예방"…전주시설공단, '목욕탕·수영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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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은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목욕탕과 실내 수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식 재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시작한 전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목욕탕을 비롯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실내 수영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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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목욕탕과 실내 수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식 재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시작한 전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목욕탕을 비롯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실내 수영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전기직 직원 20여명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하고 절연 저항 측정과 누전차단기 점검, 이동식 펌프 등 전기설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현재 공단은 완산·덕진수영장,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및 라온 체육센터 수영장 등 총 4곳의 실내 수영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최근 목욕탕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목욕탕 감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욕탕과 수영장 등 누전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감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시설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전점검반은 공단 학습동아리 '전기는통한다'의 회원들이다. 이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기 관련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할 뿐 아니라 전기 시설 점검 등 전기 관련 대내외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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