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다 수익률 더 좋다”···신한운용 파킹통장형 ETF, 상장 2개월만 10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이 지난해 11월 상장한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두 달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코스피지수는 4.33% 하락하며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이런 시기에는 현금 보유량을 늘리며 시장을 관망할 필요가 있는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여유 자금을 묶어 놓는 데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품이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는 배경으로 타 단기 금융 상품보다 수익률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상품의 만기수익률(YTM)은 연 4.57%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은행 등이 판매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3.85%), 무위험지표금리(KOFR)의 수익률(3.59%), 신종형 머니마켓펀드(MMF)의 수익률(4.01%), 정기예금의 이자(2.9%)보다 더 높다.
특히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등 단기 우량 금융 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췄다.
동시에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등을 통해 추가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KOFR, CD 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100%를 투자할 수도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코스피지수는 4.33% 하락하며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이런 시기에는 현금 보유량을 늘리며 시장을 관망할 필요가 있는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여유 자금을 묶어 놓는 데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 한복판에 ‘한강뷰+숲뷰’…“70층 재개발” 속도 내는 新부자동네 - 매일경제
- “보자 마자 확신했다”…조개 속 3억짜리 오렌지색 구슬의 정체 - 매일경제
- “여보, 다들 테슬라Y 샀대” 작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車 - 매일경제
- “외계인 시신이라더니”…전세계 발칵 뒤집은 미라의 충격적 실체 - 매일경제
- 프랜차이즈 1000호점 돌파…한식 단일 브랜드로 첫 기록 쓴 기업은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5일 月(음력 12월 5일) - 매일경제
- 한국 고독사, 50대 남성 최다…5명중 3명은 술과 함께 떠났다 - 매일경제
- 아파트 청약 ㅇㅇㅇ 지역만 웃었다…경쟁률 1위 지역 어딘가 보니 - 매일경제
- 내 대출금리 언제 떨어지나…“적어도 6개월은 안 내린다잖아” - 매일경제
- “이강인에게 행운을 빈다” PSG, 64년 만에 亞 정복 앞둔 이강인에게 응원 메시지 전해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