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 '청춘센터' 3월 착공…3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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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거점 조성 및 기초 생활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조종 '청춘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종 지역 기초 생활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센터'는 오는 3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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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종 지역 기초 생활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센터'는 오는 3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 조종면 복지 회관 위치에 들어서게 되는 '청춘센터'는 국비 20억 4000만 원, 군비 14억 9000만 원 등 총사업비 35억여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431㎡, 건축 연면적 854.2㎡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물 내에는 신체·소리·요리·작업 활동실, 소리마당, 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사무실이 들어서는 등 주민을 하나로 묶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 확보 및 복지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주민 기획 프로그램 및 문화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고 운영 조직화 사업, 실무자 양성 교육, 전문가 육성 주민 포럼 실시 등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조직화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조종면 기초 생활거점 조성 사업 일괄 위(수)탁 계약 체결, 2021년 사업 추진 위원회 구성, 2022년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지난해 청춘 센터 건축 허가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조종 지역 기초 생활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일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집약재편해 원스톱 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가평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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