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040 아프니까 사장' 회원들 매주 유기견 봉사활동

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4. 1.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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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가 유기견 등을 돌보며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문현상 모임장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을 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지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친목도모를 위해 만든 모임이지만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은 물론 유기견 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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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30~40대로 구성된 '대전 3040 아프니까 사장이다' 회원들이 대전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단체 제공


대전지역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가 유기견 등을 돌보며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대전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30~40대 사장들로 구성된 '대전 3040 아프니까 사장이다'는 지난 2022년 9월 만들어졌다.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업체간 품앗이를 통해 어려운 코로나 시국을 이겨냈으며 매주 유기견과 유기고양이 등을 돌보는 봉사활동도 이어가며 소외계층을 살피고 있다.

회원들이 연말 송년회를 진행했다. 단체 제공


지난 14일에도 대전 시온쉼터 유기견 보호시설에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사료 10여포대도 전달했다.

문현상 모임장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을 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지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친목도모를 위해 만든 모임이지만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은 물론 유기견 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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