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곡성농협 대표단, 라오스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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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라오스 므앙타파밭군(郡)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곡성군과 곡성농협 대표단 파견을 통해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근로자 모집, 선발, 교육 과정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라오스 므앙타파밭군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곡성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 5개월간 곡성군내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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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라오스 므앙타파밭군(郡)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곡성군과 곡성농협 대표단 파견을 통해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근로자 모집, 선발, 교육 과정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대표단은 면접에서 근로자의 연령, 결혼 여부, 부양가족 유무, 농업 경험 및 건강 상태 등을 기존 이력서를 토대로 심사했다.
라오스 므앙타파밭군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곡성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 5개월간 곡성군내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근로자들은 비자 신청, 농작업 실습, 한국어 교육, 무단이탈 시 불이익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곡성군과 곡성농협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농가에 필요한 근로자 유형과 입국 일정, 이탈 방지 대책도 협의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총 119명의 계절근로자 중 30명을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승인받아 딸기, 메론 등 재배 농가에 배치해 농번기철 일손 부족 해결이 기대된다.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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