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친미' 총통 선택한 대만…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에 생길 변화는?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대만 대통령을 뽑는 16대 총통 선거에서 중국과의 독립을 추구하는 친미 성향의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가 중국과 미국의 대리전으로 평가됐던 만큼 대만 민심은 중국이 아닌 미국을 선택한 거란 분석인데요. 중국은 라이칭더 당선자를 강하게 비방해 온 만큼 대만에 군사적 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죠. 대만 총통 선거 결과가 세계 안보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될지 집중진단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Q.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성향인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거 결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중국과 미국은 곧바로 선거 결과에 공식적인 반응을 내놨죠. 바이든 대통령도 직접 언급했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메시지를 내놨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Q. 라이칭더 후보 당선으로 중국과 대만의 관계가 지금과 어떻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Q. 이번 총통 선거는 4년 전과 달리 민생이 나빠지고 집값은 급등하면서 MZ세대들이 이념적인 성향보다는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로 후보를 선택했다고 하는데 대만의 경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Q. 대만 총통선거가 관심을 끈 것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TSMC를 축으로 한 반도체 공급망 변화 가능성 때문인데,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Q. 대만 총통 선거 결과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은 어떻게 나왔나요? 

Q. 우리 반도체 기업과 대만의 TSMC는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연결고리입니다. 이번 총통 선거 결과 우리 반도체 회사들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Q. 미국의 워런 버핏이 2022년 4분기에 TSMC 주식 41억 달러치를 샀다가 6개월도 안 된 2023년 2월에 전량 처분한 사실이 주목을 끌었습니다. 버핏의 장기 투자 원칙에 어긋나는 상황인데, TSMC 위상의 추락을 예상한 걸까요? 

Q. 만일 대만 전쟁이 나면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라는 민간 연구소는 한국의 GDP가 23%나 감소하는 큰 피해를 입는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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