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년 매월 50만원' 옥천군 청년사업장 임차료 지원

이달 31일까지 접수…내달 9곳 선정

충북 옥천군청 전경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청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매월 50만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점포 임차료 희망 청년 소상공인을 신청받는다.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후 2월 중에 점포 9곳을 확정한다.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사업자 등록일이 3년 이내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취업 중이거나 본 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경우와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한다.

옥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실업률을 낮추고 유망 소상공업 분야의 청년창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