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임직원, ‘급여 우수리’로 부산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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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부발전은 15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2023년 KOSPO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본사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성금 모금액(820만원)과 모금된 동일한 금액(820만원)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본사·8개 발전소 임직원 1245명이 참여, 모금 성금 3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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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종우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과 이승우 사장, 김희석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KOSPO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부발전은 15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2023년 KOSPO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본사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성금 모금액(820만원)과 모금된 동일한 금액(820만원)으로 마련됐다. 1640만원은 부산지역의 저소득계층 청소년 약 30명의 교육·일상생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성금은 2013년 노사가 공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동참하고자 시작해 매년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본사·8개 발전소 임직원 1245명이 참여, 모금 성금 3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승우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꾸고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가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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