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네살 생일파티도 못하고 보낸다고?”…中반환시기 이달 발표

송광섭 특파원(opess122@mk.co.kr) 2024. 1. 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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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판다' 푸바오가 만 네살 생일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는 오는 7월 20일 이전에 중국에 반환될 예정이다.

중국 내 외교소식통은 15일 "에버랜드와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가 푸바오 반환 시기와 절차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푸바오가 만 4세가 되기 전에 반환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반환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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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판다’ 푸바오 귀국일정 이달 발표
만4세 생일인 7월 20일이전 될 가능성
한국에서 맞는 푸바오의 마지막 겨울. 푸바오는 ‘푸공주’ ‘용인 푸씨’ 등으로 불리며 전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판다’ 푸바오가 만 네살 생일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한중 양측은 푸바오의 ‘귀국’ 시기를 이르면 이달 중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는 오는 7월 20일 이전에 중국에 반환될 예정이다.

중국 내 외교소식통은 15일 “에버랜드와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가 푸바오 반환 시기와 절차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푸바오가 만 4세가 되기 전에 반환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반환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이후 한국과 중국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 ‘푸뚠뚠’ 등으로 불렸다.

앞서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3세 생일을 맞은 작년 7월부터 중국 측과 푸바오 귀환 문제를 협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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