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신곡 '슬로우리'로 컴백…헤이즈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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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헤이즈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15일 아이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그의 새 싱글 '슬로우리'(Slowly)의 타이틀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 속엔 설원을 배경으로 서 있는 아이엠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와 달리 쓸쓸하면서도 짙은 겨울 감성은 '슬로우리' 만의 분위기를 연상하게 만든다.

특히 '슬로우리'에는 헤이즈가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피처링은 물론, 아이엠과 함께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한 만큼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를 향해 리스너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이엠과 헤이즈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2년 헤이즈의 정규앨범 '언두' 5번 트랙 '거리마다'(Feat. I.M of 몬스타엑스)로 합을 맞췄던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음악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아이엠은 '슬로우리'로 2024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미니앨범 '오버드라이브' 발매부터 첫 솔로 쇼케이스까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아이엠은 올 한 해 음악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전망이다.

아이엠과 헤이즈가 만난 '슬로우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