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노사, 부산 인재육성위해 청소년 30명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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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올해도 1년간 본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급여 우수리' 성금을 부산지역의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남부발전은 본사 이전 이후 2015년부터 임직원 급여 우수리 후원금을 부산지역의 저소득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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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올해도 1년간 본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급여 우수리' 성금을 부산지역의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남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이하 '남부노조')은 15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2023년 KOSPO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본사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성금 모금액 820만원과 모금된 동일한 금액을 회사 기부금으로 더해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활용한 820만원, 총 1640만이다.
성금은 부산지역의 저소득계층 청소년 약 30여명에게 교육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남부발전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성금'은 2013년 노사가 공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동참하기 위해 매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본사와 8개 발전소 임직원 1,245명이 참여해 모금 성금만 3200만원에 달한다.
남부발전은 본사 이전 이후 2015년부터 임직원 급여 우수리 후원금을 부산지역의 저소득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액은 총 1억 5천만원에 이른다.
이승우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장학생들의 사례를 보면서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꾸고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남부발전 노사가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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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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