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허자징, 60대 되도 '필터' 필요 없는 외모 인증 [룩@차이나]

안수현 2024. 1.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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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겸 가수 허자징(64)이 '탈모' 의혹에 맞서 풍성한 머리숱을 인증했다.

영상 속 허자징은 모자를 벗은 뒤 손으로 머리카락 사이를 훑으며 풍성한 머리숱이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던 중 허자징은 "팬들의 축복 덕분에 저는 진짜 대머리가 아니에요!"라고 외치며 의혹에 맞섰다.

허자징은 평소 머리숱뿐만 아니라 외모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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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홍콩 배우 겸 가수 허자징(64)이 '탈모' 의혹에 맞서 풍성한 머리숱을 인증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허자징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앞서 네티즌은 그가 항상 모자를 쓰고 있다며 "머리카락이 빠진 거냐", "탈모에 걸렸냐"라고 물었고, 허자징은 더이상 참지 못 하겠는지 해명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허자징은 모자를 벗은 뒤 손으로 머리카락 사이를 훑으며 풍성한 머리숱이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던 중 허자징은 "팬들의 축복 덕분에 저는 진짜 대머리가 아니에요!"라고 외치며 의혹에 맞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머리숱이 진짜 많네", "우리가 오해했네요, 죄송합니다", "60대가 아니라 30대 머리숱이네", "여전히 잘생겼다"라며 그간의 의심에 사과하는 반응을 보였다.

허자징은 평소 머리숱뿐만 아니라 외모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편. 소문에 의하면, 그는 최근 우연히 마주친 팬들과 셀카를 찍었고, 뷰티 필터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는 "한 학생이 '너무 잘생겼는데 왜 뷰티 필터가 필요하냐'고 말했다"라며 기뻐했다고 한다.

한편, 허자징은 1993년에 방영된 드라마 '저스티스 바오'에서 잔 자오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활동 당시 그는 "가장 잘생긴 잔 자오"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그의 훈훈한 외모 덕분에 작품의 인기도 올랐다.

허자징은 활동 이후 F&B 사업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가수로도 유명한 허자징은 이후 가끔 쇼핑몰에서 공연을 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알리는 등 꾸준히 팬들과 소통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허자징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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