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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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설 명절 과일 선물세트 가격이 작년 대비 최대 60%까지 뛴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9일 기준 사과(후지) 소매가격은 2만9807원, 배(신고) 10개는 3만4015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37.8%와 32.6% 올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불볕더위와 폭우 등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각각 30.3%, 26.8%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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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과일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설 명절 과일 선물세트 가격이 작년 대비 최대 60%까지 뛴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9일 기준 사과(후지) 소매가격은 2만9807원, 배(신고) 10개는 3만4015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37.8%와 32.6% 올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불볕더위와 폭우 등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각각 30.3%, 26.8%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과일 코너에서 직원이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다. 2024.1.15/뉴스1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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