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관내 파출소·함정 직원 지진해일 대비태세 점검

권영지 기자 2024. 1.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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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가 최근 관내 파출소와 함정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강도 7.6의 강진으로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발생했고, 우리나라도 지진해일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국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는 게 부산해경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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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파출소 직원이 수영구 지진해일 대피 안내판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최근 관내 파출소와 함정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강도 7.6의 강진으로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발생했고, 우리나라도 지진해일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국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는 게 부산해경 측 설명이다.

이번 점검은 파출소와 유관기관, 지자체, 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간세력 간의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대비·대응 상황을 공유함과 동시에 지진해일 같은 자연재난 사고를 대비해 국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활동에 중점을 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지진해일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행동해 주길 바란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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