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군산 선거구 재선 도전

강인 2024. 1. 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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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57)이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군산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와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군산을 크게 만들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신 의원은 전북 군산출생으로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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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군산 선거구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57)이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군산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와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군산을 크게 만들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윤석열 정부 집권 3년차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외교 가릴 것 없이 모두 퇴보하고 있다"라며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깡패라던 윤석열 검사는 대통령이 되더니수사권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수사권으로 정치보복을 일삼고 있다"고 현 정권을 비판했다.

그는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와 정의가 살아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며 "60년 평생 군산사람 신영대가 군산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새만금통합시 설립, 전국체전 유치, 금강호·은파호수공원 정원화, 자영업자 대출 특례보증 확대, 국제교육화특구 지정, 군산 터미널 현대화, 공공형 실버타운 조성 등을 공약했다.

신 의원은 "선거 때만 잠깐 찾아와 기웃거리는 외지인은 군산의 나침반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라며 "군산 대도약의 항해를 제가 완수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더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신 의원은 전북 군산출생으로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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