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도 칭찬한 믹스팝…엔믹스 "우리만의 개성, 잘될 확신 든다"[종합]

장진리 기자 2024. 1.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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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가 '믹스 팝'으로 또 한 번의 성장에 도전한다.

규진은 "데뷔하고 나서 많은 스타일의 음악을 보여드렸다. 그런 부분에서 장르 스펙트럼 소화력에서 성장한 것 같고,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024년에 컴백을 하게 되면서 엔믹스만의 뚜렷하고 개성 강하고 더 멋있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엔믹스는 이날 오후 6시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대시'로 활발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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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믹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엔믹스가 '믹스 팝'으로 또 한 번의 성장에 도전한다.

엔믹스는 15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기자간담회에서 "잘 될 확신이 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엔믹스는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새 도약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 중 하나인 'Fe3O4'를 활용,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앨범까지 세로운 세계를 발견해 모험을 떠나고 이해를 통해 서로가 연결되는 서사를 펼친 이들은 '믹스토피아'를 향한 걸음을 가로막는 것들을 이겨내 유연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도전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대시'는 그루미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들며 역동적인 전개를 자랑한 '믹스 팝' 장르의 곡이다.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의 탄탄한 보컬과 랩, 다채로운 코러스 하모니와 화음 등 여러 요소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정해진 로드맵을 따라가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엔믹스는 '대시'의 히트를 자신했다. 릴리는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제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었다. 멜로디도 그렇고 2000년대 알앤비 바이브가 생각났다. 제가 좋아하는 데스티니스 차일드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다. 멜로디도 바뀌고 리듬도 바뀌는 게 재밌는 요소다. 지루할 틈 없이 들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났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해원은 "이 곡이 너무 좋다고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라고 했고, 지우는 "(잘잘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역시 '대시'의 퍼포먼스를 칭찬했다고. 해원은 "박진영 PD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무가 너무 좋다고 해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했다.

엔믹스는 2022년 2월 데뷔한 이래 멤버 전원 센터급 '육각형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미니앨범 '엑스페르고'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 엔믹스 ⓒ곽혜미 기자

엔믹스는 데뷔 후 꾸준히 '믹스팝'으로 K팝신에서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했다. 음원의 매력을 높이는 환상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다채로운 장르를 더한 믹스팝이 엔믹스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규진은 "데뷔하고 나서 많은 스타일의 음악을 보여드렸다. 그런 부분에서 장르 스펙트럼 소화력에서 성장한 것 같고,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024년에 컴백을 하게 되면서 엔믹스만의 뚜렷하고 개성 강하고 더 멋있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여유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속으로는 여유가 없고 몸이 굳어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데뷔 2주년을 앞둔 엔믹스는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년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팬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팬분들과 다양한 추억을 많이 쌓아가고 싶다"라고 했다.

엔믹스는 이날 오후 6시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대시'로 활발한 활동에 들어간다.

▲ 엔믹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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