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가족기업 메타뱅크 ‘미국 CES 2024’ 참가 지원

세계 최대 IT 전시회서 통역, 홍보, 마케팅 등 참여
차별화된 3D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메타비전’ 선보여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학교가 지역기반 우수 가족기업인 ㈜메타뱅크의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4’ 참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15일 한남대에 따르면 ㈜메타뱅크는 차별화된 3D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메타비전’을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선보였다.

㈜메타뱅크가 공개한 메타비전 솔루션과 부대장비는 누구든지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360도 및 상하 방향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D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가성비 높게 제작할 수 있어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 한남대 재학생 2명이 LINC3.0 사업의 표준현장실습으로 참여해 통역,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인재양성에도 기여했다.

소요환 ㈜메타뱅크 대표(한남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앞으로 대형 쇼핑몰의 2D사진 정보에 의존하는 상품 정보가 메타버스 환경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서 3D애니메이션으로 완전히 대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CES 2024 전시는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대산협) 회원교 7개 대학이 연합 부스 형태로 운영했으며 ‘글로벌 지역 인재양성과 혁신성장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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