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재범과 포즈에 폭소 “모로 가나 기어가나 멋있으면 그만”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박재범의 코믹한 포즈에 폭소했다.

1월 13일 아이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멋있게 찍자 했더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박재범과 비슷한 포즈를 취하며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고, 두 사람은 같은 명품 브랜드 구찌 패션쇼에 참석했다.

특히 멋있게 찍자던 투샷은 박재범의 다리를 뻗는 과감한 포즈로 코믹한 자세로 바뀌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아이유는 "모로 가나 기어가나 멋있으면 그만"이라고 말을 더해 사진에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월 11일에는 아이유는 개인 채널에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구찌 가방을 든 채 사진을 올렸다. 같은 날 박재범은 "나름 열심히 연구했지만 몇 가지는 도저히 재연할 수 없어서... 저런 손 모양으로 손 안 떨리고 사진찍기 엄청 어렵다"며 아이유 포즈를 똑같이 따라 한 사진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이유는 게시물을 통해 유쾌하게 이어받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박준형은 "역시 꼬맹쓰 멋지네~ 또 밀양박씨쓰 꼬맹이랑 사진 찍었네~ 둘 다 멋지다! 그런데 감기 걸린다매애앤. 밀양 박씨쓰 꽹쓰한테 자꾸 (다리) 올리려고 해. 그리고 꼬맹이도 두꺼운 스키 바지 입어라 참나"라고 유쾌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머나 예뻐라! 새벽 5시 31분에", "머리색 진짜 잘 어울려요", "구찌쇼 찢었다. 아이유", "너무 귀여워 '가나다라'팀", "왜 이렇게 귀여워요". "모로 가나 기어가나 가나다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2022년 발매한 박재범의 'GANADARA(가나다라)'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작업 이후 두 사람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영화 '드림'에 출연했다. 팬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이유는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조각집' 이후 2년 1개월 만에 신보 선공개 싱글 곡 'Love wins'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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