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구 집값 0.23% 떨어져…하락세 계속

대구 주택 매매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 지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달 대비 0.23% 하락했다.

전국 평균은 -0.10%로, 수도권은 -0.14%, 지방은 -0.07%를 기록했다.

대구는 지난해 11월 하락으로 전환한 이후 두 달 째 하락폭이 확대됐다. 입주예정 물량 영향으로 중·달서구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30%를 기록했다. 전달(-0.04%)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21%를 기록해 지난해 9월 이후 꾸준히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