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주민공동체 모집

[KBS 목포]

담양군 외동리산촌회 마을공동체 만들기(사진 출처: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합니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경우, 성장 정도에 따라 씨앗, 새싹, 열매 단계로 구분해 모두 300곳을 선정하며, 한 곳당 50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 돌봄 문화를 조성해 공적 돌봄의 빈자리를 메우는 사업으로, 모두 200곳을 선정하며 한 곳당 천만 원 이내에서 돌봄 활동비가 지원됩니다.

전남에 거주하는 5명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해, 거주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부서에 하면 됩니다.

전남도는 내일(16일) 순천 동부청사 이순신강당, 17일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 1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