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00억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레전드 50+'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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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은 전략산업 분야에 2026년까지 3년간 지원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추진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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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사업화·수출 등 맞춤형 지원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는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은 전략산업 분야에 2026년까지 3년간 지원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추진협약을 맺었다.
도는 사업비로 국비 302억 원을 확보했다. 정책자금(융자), 컨설팅, 사업화, 제조혁신, 수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빠르게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 참여할 기업은 2월 5일까지 전남도 혁신성장 플랫폼(data.jn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남 소재 중소기업으로, 이차전지 원료·소재·부품·리사이클링 기업과 해당 분야로의 사업 확장 예정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도는 사업 목적성과 참여 필요성, 목표 적절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60개 안팎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3월로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 합동공고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신청서 양식과 기간, 방법 등은 전남도 누리집(jeonnam.go.kr)과 혁신성장 플랫폼(data.jntp.or.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이차전지 산업이 전남의 미래 산업으로 뿌리내리도록 산업 경쟁력 확보에 행정력을 모아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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