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콘 前골드만삭스 사장 “연준 인플레와 싸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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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콘 전 골드만삭스 사장이 "연준의 인플레이션과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과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시장은 연준의 사인을 잘못 읽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율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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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게리 콘 전 골드만삭스 사장이 “연준의 인플레이션과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콘은 월가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사장을 지낸 뒤 정치에 입문,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맡았었다.
지금은 IBM 이사회 부의장을 겸임하며 금융 관련 해설을 하고 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과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시장은 연준의 사인을 잘못 읽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의 3월 금리인하 기대는 너무 성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는 않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연준은 최근 회의에서 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지만 오랫동안 제한적인 금리에 머무를 것이란 사인도 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율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금리를 조기 인하하면 다시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인하는 올해 3분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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