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담넘어 추택 침입…4곳서 귀금속 3360만원어치 훔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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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도심 주택가를 돌며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절도, 주거침입 혐의로 A씨(46)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1~12월 여수시 소재 주택 4곳에서 순금과 목걸이, 현금 등 총 3360만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낮 시간대 빈집만 골라 담을 넘어 침입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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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대낮에 도심 주택가를 돌며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절도, 주거침입 혐의로 A씨(46)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1~12월 여수시 소재 주택 4곳에서 순금과 목걸이, 현금 등 총 3360만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낮 시간대 빈집만 골라 담을 넘어 침입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조사를 벌인 끝에 지난 3일 거주지인 전북 익산 터미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익산에서 KTX를 이용해 여수 여천역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수사를 이어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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