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출산가정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 추진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남동구를 대상으로 출산 가정에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건강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와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업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400가구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2029년 공항을 신설할 계획인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인천시가 골프장과 호텔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전체 면적이 200만㎡에 달하는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용역을 이달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백령도 솔개지구 일대 25만㎡에 2018억원을 들여 길이 1.2㎞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갖춘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의 배후부지를 개발해 백령공항 일대를 관광·휴양·레저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만들어 지역 활성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올해 인천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공개 모집으로 위원 80명을 선정하고 지역·정책 등 분야별 추천을 받아 위원 70명을 따로 뽑을 계획입니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내 대학교·직장·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정책 소모임이나 워크숍 등을 통해 인천시와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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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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