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그램, 셀린스템 B2B 화장품 개발…"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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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가전 전문기업 피코그램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린스템(CELLINstem)의 B2B(기업간거래) 화장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코그램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아이젤사, 중국 오셀 바이오테크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세포 기반 화장품 개발 등 신사업 진출을 계획해왔다"며 "이번 셀린스템 B2B 화장품 출시가 신규 사업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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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생활환경가전 전문기업 피코그램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린스템(CELLINstem)의 B2B(기업간거래) 화장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셀린스템은 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통해 피부 세포에 필요한 영양과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피부의 탄력과 젊음을 유지하고 재생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이다.
이번에 개발한 B2B 제품 라인업은 줄기 세포 배양액, 엑소좀, 펩타이드 등의 생체 유래 성분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리포좀 공법으로 가공한 피부 미백, 주름 개선 제품과 모발용 기능성 앰플 제품, MTS 및 에어 부스터 등 미용기기들도 포함돼 있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제품들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코그램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아이젤사, 중국 오셀 바이오테크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세포 기반 화장품 개발 등 신사업 진출을 계획해왔다"며 "이번 셀린스템 B2B 화장품 출시가 신규 사업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B2C 화장품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올해 상반기에 셀린스템 엑소플랜 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자체 브랜드몰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코그램은 지난해 바이오 및 뷰티, 헬스케어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해 바이오 뷰티앤헬스(BB&H) 사업부를 신설했다. 회사는 셀린스템 브랜드의 성공적인 출시를 계기로 건강기능 식품 등 바이오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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