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반드시 통해"…박민영, 前남친 금전지원설에 직접 입 열었다 [MD이슈]

이승길 기자 2024. 1.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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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민영이 또 다시 불거진 전 남자친구인 사업가 강종현의 2억 5천만 원 금전적 지원설을 부인했다.

박민영은 15일 자신의 계정에 "Sick of it all.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마요"란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강종현과 교제 당시 현금 2억 5000만 원을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박민영은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강종현과 열애했으나 현재는 결별 상태다.

이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박민영은 2023년 2월 경 강종현 씨가 박민영 배우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하여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박민영 배우가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며 "기사에 언급된 2억 5000만원 역시 강종현 씨에 의하여 박민영 배우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 배우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민영 배우는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박민영 배우는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 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하여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 그리고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만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본업인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박민영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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