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참석' 김동연 "일정 준비하며 라면으로 허기 달래"

진현권 기자 2024. 1.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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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곧 시작될 본격적인 다보스포럼 일정을 준비하며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본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다보스포럼을 위한 긴 여정. 수원-인천-파리-취리히-다보스까지 1박 3일간 이동한 거리가 약 1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경제포럼 참석 기간 김동연 지사는 세계 주요 정치·경제 지도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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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위해 수원~다보스 1만㎞ 이동…잘하고 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다보스포럼 참석에 앞서 관련 일정표 등을 점검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곧 시작될 본격적인 다보스포럼 일정을 준비하며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본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다보스포럼을 위한 긴 여정. 수원-인천-파리-취리히-다보스까지 1박 3일간 이동한 거리가 약 1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간은 새벽 6시. 잘 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다보스 포럼) 참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 등을 방문 중이다.

세계경제포럼 참석 기간 김동연 지사는 세계 주요 정치·경제 지도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의장으로 하는 이 모임은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세계경제포럼 회의 중 고위급 인사들만 초청해 비공개 토론(주제: 경제균열 방지)을 벌인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들이 모여 경제문제를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을 포함, 3000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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