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동계 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에 방한용품 전달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14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퓨처 리더스 캠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자를 위해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경협은 15일 오후 방한용품 전달식을 열고, 방한용품 키트 10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방한용품 키트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 대회는 역대 동계청소년올림픽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최초다. 전세계 80여개국에서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방한용품 지원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강릉에서 진행 중인 '퓨처 리더스 캠프'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경협 관계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방한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