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강원 2024 조직위, 대회 합동 점검 완료…'어서 오세요'

장현구 2024. 1. 15.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준비 상황 점검을 모두 마쳤다.

2024 강원 조직위원회는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을 비롯한 분야별 IOC 담당자가 10∼14일 닷새간 선수촌과 9개 경기장, 강릉 페스티벌 사이트를 조직위와 함께 둘러보고 점검했다고 15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OC·강원 2024 조직위 합동 점검 완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준비 상황 점검을 모두 마쳤다.

2024 강원 조직위원회는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을 비롯한 분야별 IOC 담당자가 10∼14일 닷새간 선수촌과 9개 경기장, 강릉 페스티벌 사이트를 조직위와 함께 둘러보고 점검했다고 15일 전했다.

2024 강원 조직위와 IOC의 합동 점검은 대회 운영 준비의 마지막 단계로,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운영상 위험 요소를 미리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강원 2024 조직위 관계자들의 설명 듣는 IOC 담당자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OC 관계자들이 안내 체계, 수송, 주차, 음식 제공 계획과 스포츠·문화 체험 행사장 운영안, 관중 편의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고 조직위는 소개했다.

두비 IOC 수석국장은 "당장 내일 대회를 치러도 문제없을 만큼 잘 준비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리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훌륭한 유산을 바탕으로 대회를 준비하게 돼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회를 많이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17일 강릉 선수촌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인 강원 2024는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일원에서 열린다.

79개 나라에서 온 1천803명의 선수는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우애를 나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