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는 우리 중심” 후반기 기대하는 LG 캡틴 이관희의 믿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LG는 4위(19승12패)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전반기를 마쳤다.
LG 주장을 맡고 있는 이관희(36)도 마레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관희는 "3위 수원 KT(19승11패)와 0.5경기차고, 5위 부산 KCC(16승12패)와도 차이가 크지 않다"며 "마레이가 치료를 잘 받고 있고, 우리 팀의 중심인 만큼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2위 서울 SK(22승9패)도 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선수 아셈 마레이(32·202㎝)가 무릎 부상으로 정상 출격하지 못한 여파가 특히 컸다. 결장은 2경기에 그쳤지만, 무릎 상태가 온전치 않은 까닭에 최대 강점인 리바운드 능력을 보여주는 데 애를 먹었다. 올 시즌 평균 15.3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마레이가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선 한 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한 게 단적인 예다. 리바운드뿐 아니라 골밑에서 동료들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외곽으로 패스를 연결하는 능력까지 고려하면, 마레이의 건강 회복은 LG의 후반기 반등을 위한 필수과제다.
LG 주장을 맡고 있는 이관희(36)도 마레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관희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평균 20분51초를 뛰며 9.6점·2리바운드·1.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는 팀의 주축이다. 외곽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플레이가 강점인 그 역시 마레이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을 통해 득점 루트를 다양화하는 만큼 마레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를 절감하고 있다. 그는 “다른 요인보다는 마레이의 부상으로 팀이 주춤했던 측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마레이가 기량을 정상적으로 발휘한다면 팀도 다시 올라갈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강하다. 이관희는 “3위 수원 KT(19승11패)와 0.5경기차고, 5위 부산 KCC(16승12패)와도 차이가 크지 않다”며 “마레이가 치료를 잘 받고 있고, 우리 팀의 중심인 만큼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2위 서울 SK(22승9패)도 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조상현) 감독님도 잠을 한숨도 안 주무시고 준비하고 있다”며 “고된 훈련을 통해 잘 준비하겠다. 후반기 첫 경기가 KCC전(19일 부산)인데, 열심히 해서 잡아보겠다”고 다짐했다.
강산 스포츠동아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정·고민환, 45년 만 가상 이혼 합의→짐 싸서 떠났다 (이혼할 결심)[TV종합]
- 씨스타19, 관능적 19라인…완성형 트로피 몸매 [DAY컷]
- 김하성 없는 서울시리즈? '또 트레이드 언급' 17개 팀
- 추신수, 치어리더 딸 소희 응원→농구장 첫 방문…시투까지 (살림남2)
- 김용건 놀라게 한 ‘영남이’ 김기웅의 최신 근황 (회장님네)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
-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