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100개→71개' 충주시 5월부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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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오는 5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은 통폐합을 거쳐 기존 100개에서 71개로 줄인다.
이번 노선 개편안은 오는 5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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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5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간소화 △시내순환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이다.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은 통폐합을 거쳐 기존 100개에서 71개로 줄인다.
연수동, 칠금동, 문화동, 호암동 지역에 순환노선도 신설한다. 서충주순환노선은 마을버스 운영이 종료되는 오는 8월 말부터 가동한다.
대학 순환노선도 새로 생긴다. 터미널∼교통대∼건국대∼호암동∼신연수동∼터미널 구간을 1일 4회 운행한다.
주덕읍 등 13개 읍면에는 수요응답형버스(충주콜버스)를 도입한다. 1단계 2곳(5월 예정), 2단계 4곳(8월 예정), 3단계 7곳(11월 예정)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이번 노선 개편안은 오는 5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가 대중교통으로써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개편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시민공청회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구용역에 반영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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