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역사관 '옛 전라선의 철길, 추억… 전대인'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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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역사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전대역사 특별전 '옛 전라선 철길, 추억 그리고 전대인'을 오는 2월 23일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김은희 역사관장은 "이리역(현 익산역)에서 출발해 삼례를 지나 동산역, 북전주역, 덕진역(현 덕진광장), 전주역(현 전주시청)을 지나는 옛 전라선 기차는 전주 시내를 가로지르며 시민들의 삶과 추억을 함께 했다"면서 "전라선 기차는 전대인들의 발이 되어주기도 했고, 전북대 정문(현 서문)을 지나는 철길은 등하굣길에 마주하는 익숙한 공간이자 졸업앨범 속 단골 촬영 장소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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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역사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전대역사 특별전 '옛 전라선 철길, 추억 그리고 전대인'을 오는 2월 23일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주시를 관통하던 옛 전라선 철길을 따라 전주시민들의 일상 모습과 대학 초창기 전대인의 흔적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 자료 및 졸업앨범 등 40여 점이 지역민을 만난다.
특히 지금은 사라진 옛 덕진역과 전대인들이 통학할 때 이용했던 증기기관차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전북대에 대한 지역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역사관장은 "이리역(현 익산역)에서 출발해 삼례를 지나 동산역, 북전주역, 덕진역(현 덕진광장), 전주역(현 전주시청)을 지나는 옛 전라선 기차는 전주 시내를 가로지르며 시민들의 삶과 추억을 함께 했다"면서 "전라선 기차는 전대인들의 발이 되어주기도 했고, 전북대 정문(현 서문)을 지나는 철길은 등하굣길에 마주하는 익숙한 공간이자 졸업앨범 속 단골 촬영 장소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사관에서는 지속적인 역사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개방·공유하는 한편 전북대를 매개로 하는 지역의 문화자원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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