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PM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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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GS파워가 발주한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책임감리 및 건설사업관리(P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병규 한미글로벌 전무는 "1기 신도시 인근 발전소의 경우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향후 현대화 사업과 신규 증설 등의 건설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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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GS파워가 발주한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책임감리 및 건설사업관리(P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기 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중 하나인 부천 열병합발전소는 중동 신도시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대형 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다. 현재 설계수명 30년이 도래해 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후화된 에너지 인프라를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 생산시설로 교체한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450MW 규모인 발전용량이 원전 1기 수준인 1000MW로 증대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도 최소화된다.
한미글로벌은 오는 2030년 1월까지 500MW 규모로 두 번에 나눠 건설되는 부천 열병합발전소의 시공단계 책임관리와 총괄 건설사업관리, 기술자문 등을 수행한다. 수주 금액은 277억원 규모다.
박병규 한미글로벌 전무는 "1기 신도시 인근 발전소의 경우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향후 현대화 사업과 신규 증설 등의 건설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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