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원더카드 50만 돌파…'개인화'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하나카드는 자사의 주력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가 출시 1년 만에 50만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모바일 중심의 개인 소비생활 '맞춤 관리 트렌드'에 맞춰 초(超)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하나카드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앱 하나페이에서 간편결제, 편의점, 음식점, 교통 등 일상 서비스 영역부터 쇼핑, 여행, 주유 등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57개의 카드 서비스 영역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할인'과 '하나머니 적립' 중 선호하는 서비스 혜택 방식과, 실적 조건, 혜택의 크기(0.1~70%) 등도 선택 가능하다.

또 이 카드는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및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미리 구성해 놓은 '추천 맞춤혜택 조합'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사용자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이용금액이 가장 큰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의 주요 업종을 분석, 총 7개의 대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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