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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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이 취임사에서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1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난 12일 취임사에서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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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이 취임사에서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1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난 12일 취임사에서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며 이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NH농협카드는 영업 채널별 맞춤 전략 수립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 이용액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 부문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체질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도 꾀하겠다는 포부다. 또 윤 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신사업 및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실제 NH농협카드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해외결제 특화상품 출시, 혁신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이원화해 운영 중인 '농협카드앱'과 'NH 페이(pay)'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가 탑재된 통합 플랫폼을 오픈해 완결성 높은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경북경영기획단장,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경북본부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해 대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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