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한 건물서 6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안영록 2024. 1.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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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건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4분쯤 봉방동의 한 건물 내부 1층 계단에서 A(69)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사후 강직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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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의 한 건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4분쯤 봉방동의 한 건물 내부 1층 계단에서 A(69)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발견 당시 A씨는 사후 강직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안 결과 저체온증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충주시의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를 보였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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