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최종훈 5년만 활동 복귀 예고→팬 커뮤니티 론칭

권미성 2024. 1.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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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5년 만에 활동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최종훈은 해당 채널 안내문에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종훈은 정준영, 허 모 씨, 권 모 씨, 김 모 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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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종훈/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5년 만에 활동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최종훈은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에 자신의 채널을 입점했다.

최종훈은 해당 채널 안내문에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종훈은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메시지에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해당 채널을 열게 된 이유에 대해 최종훈은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패니콘은 팬들이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코어 팬들이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회원제 커뮤니티 앱이다. 한화로 약 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종훈은 빅뱅 출신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논란이 일었다. 최종훈은 정준영, 허 모 씨, 권 모 씨, 김 모 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받았다. 2019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수감돼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최종훈은 2007년 그룹 FT아일랜드로 데뷔했다. 이후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뒤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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