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옛 복지시설 2곳, 공공 체육시설로 재탄생

장지현 2024. 1.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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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의 옛 복지시설인 서부회관·동부회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 체육시설로 재탄생한다.

울산 동구는 서부회관·동부회관 공공 체육시설 전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19일에는 동부회관 공공 체육시설 전환사업을 시작한다.

동부회관은 연면적 2천601㎡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수영장과 생활체육시설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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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회관, 서부건강센터로 16일 개관…동부회관은 19일 착공
서부건강센터 헬스장 내부 [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HD현대중공업의 옛 복지시설인 서부회관·동부회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 체육시설로 재탄생한다.

울산 동구는 서부회관·동부회관 공공 체육시설 전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서부회관은 16일 서부건강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다.

서부회관 3층에 조성되는 서부건강센터는 연면적 1천100㎡ 규모로 목욕탕, 헬스장, 생활체조실 등을 갖췄다.

19일에는 동부회관 공공 체육시설 전환사업을 시작한다.

동부회관은 연면적 2천601㎡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수영장과 생활체육시설 등을 갖춘다.

보상비 18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4억원이 투입된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 건강증진과 정주 여건 향상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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