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 2023년도 해양범죄 1만 5천여 건 검거…부산서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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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이 지난해 관할 지역에서 모두 1만 5천 건이 넘는 해양범죄를 검거한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3년도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범죄 1만 5759건 중 1만 5672건을 검거해 검거률 99.4%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해양범죄 건수 중 42.9%가 부산지역에서 발생해 관할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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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759건 중 1만 5672건 검거…검거률 99.4%
부산지역서 가장 많이 발생해…전체의 42.9%
남해해경이 지난해 관할 지역에서 모두 1만 5천 건이 넘는 해양범죄를 검거한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3년도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범죄 1만 5759건 중 1만 5672건을 검거해 검거률 99.4%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해양범죄 건수 중 42.9%가 부산지역에서 발생해 관할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남해해경은 지난해 '해양 마약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84명을 검거하고, 이 중 45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6%, 200% 증가한 수치다.
또한 부산신항만공사 현장에서 공사를 방해하고 금품을 갈취한 일당을 검거하는 등 해양 선설 현장의 폭력 행위에도 엄정히 대응했다는 게 해경 측 설명이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를 용납하기 않을 것"이라며 "각종 해양범죄에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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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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