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올해 '정규직+인턴' 1000명 이상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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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사를 둔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올해 정규직 채용 규모가 2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부산지역 공공기관(중앙정부 산하 기준) 18곳 중 '2024년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관은 11곳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박람회 때 공고된 부산 공공기관의 채용 인원(167명·공고를 낸 기관 기준)보다 많은 규모다.
올해 부산 공공기관의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는 총 84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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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정규직 채용인원 확정한 기관은 7곳
총 222명…작년보다 늘었지만 예년보다 적어
부산에 본사를 둔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올해 정규직 채용 규모가 2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체험형 인턴은 840명 넘게 뽑는다.
다만 상당수 기관이 아직 채용 규모를 정하지 못 하는 등 경영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부산지역 공공기관(중앙정부 산하 기준) 18곳 중 ‘2024년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관은 11곳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참가 기관(8곳)보다 많은 규모다.
올해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통상 공공기관은 매년 1월 중 해당 연도 채용 규모나 일정 등을 수립한 뒤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다.
부산지역 참가 기관 11곳은 기술보증기금(기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택금융공사(주금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항만공사(BPA)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남부발전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진흥공사다.
이들 기관 중 7곳은 정규직 채용 인원을 확정했고 나머지 4곳(캠코·HUG·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채용 계획에 ‘미정’이라고만 명시했다.
올해 정규직 채용 규모를 7개 기관별로 보면 남부발전이 11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기보 73명 ▷주금공 18명 ▷한국해양진흥공사 6명 ▷한국수산자원공단 8명 ▷영화진흥위원회 4명 ▷BPA 3명 순이다. 모두 합치면 222명이다.
이는 지난해 박람회 때 공고된 부산 공공기관의 채용 인원(167명·공고를 낸 기관 기준)보다 많은 규모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인력 감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리스크 확대로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다만 2022년(391명)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올해 부산 공공기관의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는 총 846명으로 파악됐다. 주금공이 가장 많은 350명을 뽑고 남부발전(180명) 캠코(130명)도 100명 이상 채용한다.
이어 ▷HUG 75명 ▷기보 60명 ▷해양진흥공사·수산자원공단 각각 16명 ▷BPA 10명 ▷영화진흥위원회 9명 순이다.
정규직 채용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HUG는 체험형 인턴만 채용 인원만 확정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부산 11개 기관 중 채용 일정의 첫 스타트는 수산자원공단이 끊는다. 올해 1분기 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나머지 10개 기관은 모두 2분기 이후 원서를 받은 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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