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남았는데…강원 '사랑의 온도탑' 아직 82.1도, 전국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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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국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을 모두 채우며 100도를 조기 달성한 가운데 강원도내 온도탑 나눔 온도는 82.1도에 그쳐 도내 나눔의 손길이 절실하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도내 사랑의 온도탑은 82.1도를 기록 중이다.
앞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본격 모금에 나섰다.
특히 이날 전국 사랑의 온도탑은 101.2도를 달성하며 100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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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5일 전국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을 모두 채우며 100도를 조기 달성한 가운데 강원도내 온도탑 나눔 온도는 82.1도에 그쳐 도내 나눔의 손길이 절실하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도내 사랑의 온도탑은 82.1도를 기록 중이다. 앞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본격 모금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불황 탓인지 마감 시한 31일을 2주 앞둔 현재까지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오르지 않고 있다.
도내 올해 목표액은 85억 3000만원으로 1%인 853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를 올리는 방식이다. 하지만 현재 70억여원에서 얼어붙었다.
특히 이날 전국 사랑의 온도탑은 101.2도를 달성하며 100도를 넘겼다. 전국적으로 보면 경기 113도, 부산 101.5도, 전남 101도, 세종 92도 서울 89.4도 등 타 시도보다 낮은 상황이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목표액을 늘렸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간 낮은 수치로 파악되지만 아직 2주 가량 남은 만큼,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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