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3승 선착’ KB스타즈, 정규리그 우승 위한 확실한 찬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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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KB스타즈는 14일 아산 우리은행과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60-55로 이겼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지만, KB스타즈는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팀을 상대로는 13승1패를 거둘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맞대결 전적마저 같으면 6경기의 득실차를 따지는데,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 4차례 맞대결의 득실차를 +21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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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는 14일 아산 우리은행과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60-55로 이겼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잡은 KB스타즈는 16승2패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우리은행(14승3패)과 격차는 1.5경기로 벌렸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지만, KB스타즈는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팀을 상대로는 13승1패를 거둘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다투는 우리은행과 4차례 맞대결 전적에서도 3승1패로 한 발 더 달아났다.
소득이 만만치 않은 승리다. KB스타즈는 앞으로 우리은행과 2차례 더 맞붙는다. 모두 패하면 맞대결 전적은 3승3패가 된다. 두 팀 이상의 정규리그 최종 성적이 동률일 경우에는 상대전적을 따져 최종 순위를 가린다. 맞대결 전적마저 같으면 6경기의 득실차를 따지는데,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 4차례 맞대결의 득실차를 +21로 만들었다. 남은 2차례 맞대결에서 크게 패하지만 않으면 상대전적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만큼의 격차다.
KB스타즈의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은 2021~2022시즌이다. 당시 박지수를 필두로 막강 전력을 과시하며 정규리그 정상에 섰다. 하지만 2022~2023시즌에는 팀의 기둥인 박지수가 건강문제로 결장하는 기간이 길었고, 팀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박지수의 입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건강을 많이 회복해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KB스타즈의 최대 강점이다. 박지수 외에도 강이슬, 김민정, 염윤아, 허예은, 심성영, 김예진 등 포지션마다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하다.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중 뎁스가 가장 탄탄하다. 이들의 고른 활약 속에 이번 시즌 내내 선두권을 달리며 우리은행과 정규리그 우승 레이스를 유리하게 풀어가고 있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뿐 아니라 챔피언 결정전을 포함한 통합우승을 꿈꾼다. 최근 수년간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도 통합우승은 2차례(2018~2019, 2021~2022시즌)였다. 2시즌 만에 다시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KB스타즈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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