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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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시행을 위한 공동중개기관인 민간기술거래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통해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강화는 물론 시장 내 역할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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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시행을 위한 공동중개기관인 민간기술거래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통해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기관은 기보로부터 중개 업무를 위탁받아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강화는 물론 시장 내 역할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보는 2014년부터 총 8600여 건의 공공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이전하는 등 8개의 기술혁신센터와 인공지능(AI)기반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 지난해 12월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하고, 해당 인프라를 민간에 전면 개방하기로 선언했다.
민간기술거래기관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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