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스타트’

오성택 2024. 1. 15.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시행을 위한 공동중개기관인 민간기술거래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통해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강화는 물론 시장 내 역할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시행을 위한 공동중개기관인 민간기술거래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통해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기관은 기보로부터 중개 업무를 위탁받아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강화는 물론 시장 내 역할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보는 2014년부터 총 8600여 건의 공공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이전하는 등 8개의 기술혁신센터와 인공지능(AI)기반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 지난해 12월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하고, 해당 인프라를 민간에 전면 개방하기로 선언했다.

민간기술거래기관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