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멸균팩재활용협회 등 3곳과 자원순환 구축 협약

박재천 2024. 1. 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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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정식품, 창우RS와 손잡고 종이팩(일반팩·멸균팩) 분리수거 체계 개선에 나선다.

시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들 기관과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100개가량의 종이팩 수거함 설치비를 지원하고, 창우RS는 종이팩 수거 및 선별을 담당한다.

정식품은 종이팩 수거량에 따라 두유(멸균팩) 등 보상물품을 아파트단지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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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가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정식품, 창우RS와 손잡고 종이팩(일반팩·멸균팩) 분리수거 체계 개선에 나선다.

업무협약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들 기관과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초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할 공동주택을 발굴하고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100개가량의 종이팩 수거함 설치비를 지원하고, 창우RS는 종이팩 수거 및 선별을 담당한다.

정식품은 종이팩 수거량에 따라 두유(멸균팩) 등 보상물품을 아파트단지에 지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수거된 종이팩은 제지회사에서 재활용돼 정식품 등에 납품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종이팩 수거함을 시범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며 "종이팩 분리 배출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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