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도서관, 올해 대표 도서에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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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립도서관은 올해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로 유영광 작가의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책 읽는 부평'은 부평구 주민들이 매년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 혜안찾기 행사 등을 진행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주민들이 이 책을 통해 타인과 나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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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립도서관은 올해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로 유영광 작가의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책 읽는 부평'은 부평구 주민들이 매년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 혜안찾기 행사 등을 진행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지난해 주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수상한 상점에 초대된 가난한 여고생 세린이 불행한 삶 대신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성장소설이다.
지난해 런던도서전에서 화제가 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14개국에 수출됐다.
부평구는 4월 대표도서 선포식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주민들이 이 책을 통해 타인과 나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3회차를 맞은 '책 읽는 부평'은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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