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타벅스 테라스서 총격사고..4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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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히메현의 한 스타벅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
15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에히메현 시코쿠츄오시 멘도리초의 스타벅스 옥외 테라스에서 총소리가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A씨가 권총 같은 총기에 의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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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본 에히메현의 한 스타벅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
15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에히메현 시코쿠츄오시 멘도리초의 스타벅스 옥외 테라스에서 총소리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 "테라스석의 중년의 한 남성이 총에 맞아 다쳤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A씨(49)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사건 당시 A씨는 스타벅스 옥외 테라스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 외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A씨가 권총 같은 총기에 의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민간인의 총기 소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일부 스포츠와 사냥 목적 등으로 탄총과 공기총을 소유할 수 있지만 총기를 소지하려면 자격시험을 통과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신원조사와 정신건강·약물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경찰에 총기와 탄약을 보관하고 있는 위치를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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